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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 1122억원…전년比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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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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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6.8% 감소했다.

29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22억원으로 전년 동기(1203억원)에 비해 6.8% 줄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올해 1분기에 받은 르노삼성차 배당금이 작년과 비교해 212억원 줄어든 영향이다.

카드사업 취급고는 29조78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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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판매는 24조8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1.2% 감소했지만 카드론 등 금융 부문(4조4387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을 축소하고 수익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한편, 디지털과 빅데이터 기반의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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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카드]

[사진=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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