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코로나19 종식때까지 지원·점검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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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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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당 마스크 5매씩 등교 개학 전 배부

  • 코로나19 저소득층 지원사업 현장점검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가 코로나19 종식때까지 각종 지원과 현장점검을 이어나간다.

최근 코로나19가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시는 먼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각급 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한 가운데 앞으로 있을 ‘등교 개학’에 대비, 마스크, 열감지카메라, 비접촉 체온계 등의 방역물품을 각 학교와 학원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시는 각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에 1인당 5매 분량의 8만 4000장의 마스크를 배부하고,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지 않는 12개 학교에 한 대씩 카메라와 모니터 등 장비 일체를 2개월간 지원하며, 등교 개학 전 모든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사진=의왕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 카드 교부 진행사항과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 사업 등을 점검하기 위해 6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현장점검도 벌이고 있다.

이날 6개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안종서 복지문화국장 등은 동장, 담당자, 민원인으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의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2,894가구에 대해 한시생활지원비(4개월분)를 카드형 의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보건용 방역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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