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신임 문화예술본부장에 주홍미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를 임용했다.
경기문화재단은 29일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임된 주 신임 본부장은 5월 1일자로 임용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 최초의 여성 본부장이다.
주 신임 문화예술본부장은 한국민족음악인협회, 서울예술기획 등에서 오랫동안 문화기획자로 활동했고, 예술TV 아르떼 공연기획본부장, 서울공연예술학교 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위원, 경기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과 단체에서 지난 27년간 창의적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삶과 동시대 예술을 매개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들을 지속해온 주 신임 본부장은 문화예술계 현장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상 속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예술의 사회적 역할의 확대에 큰 기여를 해왔다.
주 본부장은 “문화예술은 다양한 삶의 모습과 어떻게 결합하는가에 따라 더욱 강력한 가치를 지닌다”며 “감정과 공감의 언어인 문화예술이 도민에 더욱 가깝고 촘촘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 기울이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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