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최고 49층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분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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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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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4층~지상 49층, 총 232가구…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 의정부역 일대 신흥주거타운 탈바꿈...고층 단지로 스카이라인 형성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이 오는 5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130번지 일원에서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32가구 △84㎡ 138가구 △99㎡ 1가구 △106㎡ 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84㎡ 6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에 따른 호재도 예정돼 있다. GTX-C 노선은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간 74.2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까지 약 16분으로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반경 약 1km 내에 하나로마트 가능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의정부 로데오 거리 상권과 의정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는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밖에 의정부정보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약 1km 내에는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개원할 예정이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17만4716㎡ 규모로 1234개의 병상이 조성되며 2021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상 49층 고층으로 조성해 조망이 우수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특히 일부 가구에서는 도봉산, 수락산 조망이 가능하다. 전 가구 4베이 구조로 조성되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99㎡, 106㎡는 거실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원패스 시스템(스마트폰)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환기장비에 적용했으며,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음식물 탈수기 등의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인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며, 채광도 우수하다.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어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의정부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부터 교육, 편의, 여가까지 모든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지상 49층 높이로 조성되는 만큼 도봉산 등 조망이 우수하고, 의정부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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