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에 성공해 엄마의 소개를 받아 회사 근처로 이사를 하게 된 은정(손예지 분)은 마음에 꼭 든 집에서 설렘 속 이삿짐을 푸는 것도 잠시. 이내 집에 귀가한 재훈(최준한 분)과 재회하게 된다. 같이 지내는 것도 괜찮다는 재훈과 달리 은정은 집을 나가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재훈의 집에 잠시 신세를 지게 된다. 마음을 다잡고 출근한 첫날 은정은 회사의 팀장이 재훈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한 후 또 한 번의 좌절을 겪게 된다. 반면, 재훈은 은정을 미소로 반긴다.
2화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친구 집에 얹혀살게 된 것도 모자라 그게 회사 팀장이라니 멘붕 제대로 왔을 듯", "잘생기고 매너 좋은 재훈이라면 함께 사는 게 즐거울 것 같은데", "이 대리에게 두 사람의 동거하는게 걸렸을지 3화가 너무 궁금하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피스 로맨스 웹드라마 '두근두근 출근'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돼 지난 22일 첫선을 보였다. 주인공 은정과 재훈의 두근두근한 사내 연애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가 1편당 10분 내외로 그려지며 총 8부작으로 기획됐다. 영상은 매주 수요일마다 무비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되며 영상 수익은 매달 1일에 참여자와 분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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