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부터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위성방송까지! 채널도 많고 TV 프로그램은 더 많다. 오늘도 리모컨을 쥔 채 쏟아지는 방송 콘텐츠에 혼란을 겪고 있다면 '오늘밤 채널고정' 코너를 주목하자.
오늘 전파를 타는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핫한' 방송만 추려 관전 포인트까지 톺아보는 '오늘밤 채널고정'은 당신의 TV 길라잡이로 활약할 예정! 오늘(29일) 소개할 방송은 SBS '골목식당'이다.

[사진= SBS 제공]
오늘(2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2번째 골목 ‘군포 역전시장’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
역시 최종점검을 위해 떡맥집을 찾은 백종원은 밀려드는 손님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장사 준비를 하는 사장님을 보고 “이렇게 성의 없이 하면 안 된다”라고 호통을 쳤다. 이후 사장님은 다시 한 번 마음을 잡고 짜장떡볶이를 처음부터 재조리하기 시작했고, 갑자기 의기소침해진 사장님 모습에 MC 김성주가 직접 응원 차 방문해 다시 한 번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후 가수 노을이 깜짝 방문해 짜장떡볶이 먹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향한 ‘시장족발집’은 입구부터 백종원의 발길을 멈칫하게 했다. 백종원은 방송 이후 몰려드는 손님들을 위해 전날 미리 포장해둔 시들시들한 야채를 발견했고, “벌써부터 이러면 안 된다!”라며 부부사장님에게 큰 실망감을 표출했다. 당황한 여사장님은 “이러려고 그런 게 아니었는데...” 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재개한 점심장사에서는 호불호 강한 신메뉴인 모둠내장을 손님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내장 마니아’ MC정인선이 출격해 ‘친절한 인선씨’답게 생소한 모둠내장을 열심히 설명하며 장사를 도왔다.
과연 모둠내장을 맛본 손님들의 반응은 어떨지, ‘군포 역전시장’ 대망의 마지막 최종점검 현장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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