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성남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정부 재난지원금 중 지자체 분담금 10%를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성남시 4인 가족은 정부 재난지원금 80만원에 시 지원금 10만원을 더해 총 9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결국 지자체 분담금을 추가로 지원하지 않는 경기도 내 다른 시, 군보다 10만원을 더 받는 셈이라고 은 시장은 말한다.
은 시장은 이미 943여억원을 투입해 정부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모든 시민에게 재난연대안전자금을 10만원씩 지급한 바 있다.
여기에 추가로 194여억원의 예산을 재정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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