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안산 스마트허브에 기숙사를 운영하는 업체는 46개소로 내국인 329명, 외국인 199명 등 538명의 근로자가 이용하고 있다.
기숙사 시설은 좁은 곳에서 근로자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쉽지 않아 코로나19 집단발생의 사각지대로 우려가 높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언어장벽, 정보접근성 등의 문제로 스스로 방역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지원을 통해 코로나19가 스마트허브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