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택 前 대한체육회장, 제12회 소강체육대상 대상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 회장[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84)이 제12회 소강체육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전 회장은 대한체육회장과 2002년 월드컵축구 조직위원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강체육대상은 1960년대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소강 민관식 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 3년 후인 2009년 제정됐으며, 한국 체육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시상해 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한편 최우수 선수상에는 피겨스케이팅 유영(수리고)과 카누 손정호(양평고)가 차지했으며, 지도자상에는 한국 남자 축구를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으로 이끈 김학범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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