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1분기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품 판매량이 줄어든 데다가, 중국에서 아이폰 생산마저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다만 온라인 콘텐츠 사업은 크게 성장했다.
30일(현지시간) 애플은 1분기(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583억1300만 달러(약 71조83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4.2% 줄어든 128억5300만 달러(약 15조6000억원)로 집계됐다.
사업부서별 실적의 경우 제품 매출액은 449억65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다. 같은 기간 아이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줄어든 289억6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맥과 아이패드 관련 매출도 줄었다. 맥의 경우 54억1000만 달러, 아이패드는 43억6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9%, 10.3%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애플 워치의 선전에 힘입어 웨어러블과 홈 액세서리 사업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2.5% 늘어난 62억8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 매출의 경우 중국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7.5%(94억5500만 달러) 줄었고, 일본과 북미 지역도 각각 5.9%(52억600만 달러), 0.5%(254억7300만 달러) 줄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에 힘입어 서비스(콘텐츠 포함) 부문 매출액은 133억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애플은 애플 뮤직, 애플 TV 플러스, 애플 아케이드 등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애플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을 우려해 2분기 실적 전망치를 비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500억달러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애플은 1분기(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583억1300만 달러(약 71조83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4.2% 줄어든 128억5300만 달러(약 15조6000억원)로 집계됐다.
사업부서별 실적의 경우 제품 매출액은 449억65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다. 같은 기간 아이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줄어든 289억6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맥과 아이패드 관련 매출도 줄었다. 맥의 경우 54억1000만 달러, 아이패드는 43억6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9%, 10.3%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매출의 경우 중국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7.5%(94억5500만 달러) 줄었고, 일본과 북미 지역도 각각 5.9%(52억600만 달러), 0.5%(254억7300만 달러) 줄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에 힘입어 서비스(콘텐츠 포함) 부문 매출액은 133억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애플은 애플 뮤직, 애플 TV 플러스, 애플 아케이드 등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애플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을 우려해 2분기 실적 전망치를 비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500억달러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