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으로 슬기로운 소비생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20-05-01 13: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바로 쓰면 더 좋아요, 슬기로운 소비생활로 경제도 활력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가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으로 시민들이 골목상권에서 착한소비를 시작했다.

음식점과 골목 안 옷가게에서도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지원금) 선불카드사용 가능한 업소라고 안내문을 붙여 홍보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문산자유시장은 최근 이용객이 20%이상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임시 휴업했던 3개 점포가 영업을 재개했다.

한편 금촌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코로나 이전보다는 못하지만 손님이 조금 늘었다“며 ”대부분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선불카드로 밥값을 계산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선불카드를 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총454억 원을 들여 7월 31일까지 약 45만4천 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충전된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빠른 사용을 위해 8월 31일까지로 사용기한을 정했다. 지원금 선불카드는 파주페이 가맹점 1만9,000개를 포함한 관내 BC카드 가맹점, 국민카드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 결제는 제외된다.

또한 지역이동창구를 운영해 지난 달 30일 기준 총 교부율 58.2%를 달성했으며 집중교부기간이 끝나는 오는 3일까지 약 90% 이상 교부돼 약 400억 원 이상이 시중에 풀릴 전망이다.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은 충전된 10만 원, 20만 원권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시민 호응이 좋고 지역경제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