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중 2명이 중상을 당했다.
1일 소방청에 따르면 낮 12시쯤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에서 법계사 쪽 400m 지점에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이 소방헬기에는 구조대원 5명과 환자, 보호자 등 총 7명이 탑승 중이었다. 등산객 산악 구조활동 과정에서 추락했으며, 구조대원 5명은 부상이 없으나 환자와 보호자는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12시 이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추락 헬기는 경남도소방본부 소속의 한 항공업체로부터 빌린 임차 헬기로 미국 시콜스키 S-76기종으로 알려졌다.
1일 소방청에 따르면 낮 12시쯤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에서 법계사 쪽 400m 지점에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이 소방헬기에는 구조대원 5명과 환자, 보호자 등 총 7명이 탑승 중이었다. 등산객 산악 구조활동 과정에서 추락했으며, 구조대원 5명은 부상이 없으나 환자와 보호자는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12시 이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1일 오전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던 헬기가 추락했다. 사진은 사고 헬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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