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1일 도시주택국, 도로교통국, 시설공사과, 안전총괄과 등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갖고 "이번 물류창고 화재는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한 참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먼저 화재로 희생된 이들의 애절한 사연을 언급하며 명복을 빌었다. 또 조심하고 점검했으면 막을 수 있었던 인재였기에 안타깝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관내에서 진행 중인 건축공사장을 찾아 안전 매뉴얼 이행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위협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도 지시했다.
그러면서 "설마 하는 마음이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고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게 되는 것"이라며, "절대 방심하지 말고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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