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2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영장실실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A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B씨도 함께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오덕식 부장판사는 2일 오후 2시부터 존속살해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A씨는 "피해자들을 왜 살해했는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B씨 역시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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