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 중 지역감염 3명…총 1만793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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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5-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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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닷새 만에 다시 두 자리 수

  • 지역감염 확진자 또 다시 발생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는 총 1만793명으로 늘었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6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4일 연속 10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지만, 2일 다시 13명이 발생하면서 닷새 만에 확진자가 다시 두 자리 수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는 10명으로 확인됐다. 10명 중 5명은 검역과정에서 발생했으며, 5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로 확인됐다. 이들은 서울(2명)과 대구(1명), 경기(2명)에서 거주 중이다.

전날 0명을 기록했던 지역감염 확진자는 다시 발생해 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3명은 모두 대구에 거주 중이다. 

현재 검사 중인 사람은 8588명이며, 공식 사망자는 추가 발생이 없어 250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도 60명 늘어 총 9183명으로 집계됐다.  

[자료=대한메디컬아티스트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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