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4월 30일(부처님오신날)부터 5월 5일(어린이날)까지 엿새간 단 하루(5월 4일 월요일)만 빼고 이어지는 실질적 '황금연휴'에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원에서는 아무런 행사도 열리지 않는다.
시는 각 공원 이용객들에게 오래 머무르지 말고 산책 위주로 공원을 이용토록 안내하고 있으며, 감염 예방 지침을 시행 중이다.
공원 이용객들은 △개인 마스크 착용 후 공원 입장 △이용객 간 2m 이상 '위생 안전거리' 유지 △사람 간 밀접 접촉 우려되는 정자 등 시설 이용 자제 △그늘막 텐트 설치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 공원 내 불법 노점과 이동상인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개인별·단체별로 하는 자체 행사·공연·집회·선전행위 등을 제한하고 있다. 또 인파가 운집해 통제가 불가한 지역은 구간별로 출입제한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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