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주민자치위, 코로나19 극복 손세정제 제작·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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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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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 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한 손세정제 2000개(500㎖)를 직접 제작해 관내 학교와 요양원, 소상공인, 관공서 등에 배부했다.

도척면 주민자치위는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위원 28명이 모두 합심해 도척 관내 일제방역, 손세정제 제작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병윤 위원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침체된 지역 분위기 살리기에 기여하기 위해 위원들이 직접 손세정제를 만들어 배부했다"면서 "손세정제가 꼭 필요한 곳에서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수 도척면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해 주신 손세정제는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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