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좁고 밀폐된 택시 특성상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에 비닐 칸막이를 설치하게 됐으며, 시가 설치비 90%를 지원했다.
박창화 부시장은 "이번 비닐 칸막이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운전자와 승차자 모두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코로나19 무증상 해외입국자 이송을 위해 보호격벽이 설치된 대형택시 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까지 200여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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