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화훼단지 화재...소방당국 “큰불 대부분 잡고 잔불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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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05-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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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당국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 없어”…원예·주거용 비닐하우스 10개동

비닐하우스 화재(PG)  [사진=연합뉴스 제공]


3일 오후 6시 20분께 서울 서초구 신원동에 있는 화훼단지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 현장에 차량 29대와 소방인력 9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연합뉴스를 통해 일단 큰불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6시 53분께 대부분 잡았다고 전했다.

화훼단지에는 원예용·주거용 비닐하우스 10여개 동이 있었다. 이곳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며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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