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병 휴가 8일부터 통제 해제... 외박·면회는 감염추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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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5-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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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통제됐던 장병 휴가가 오는 8일부터 정상 시행된다.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간부들의 외출도 정상적으로 실시된다.

단, 지휘통제실 근무자, 주요전력운용요원 등 핵심인력은 방역대책을 강구하고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국방부 측은 "외박과 면회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부, 사회 감염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22일부터 전 장병의 출타를 통제해 왔으며, 3월 22일 이후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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