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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산대교 전망대에 '블루라이트'를 밝혀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금까지 확진자가 모두 44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입국한 40대 남성(47)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울산에서 해외 입국 확진자로는 16번째이다. 현재까지 울산지역 감염자는 28명으로 지난 3월15일 이후 50일째 지역 감염은 '0'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남성은 회사원으로 지난 3일 오후 검체검사를 받을 때 무증상 상태였으나 당일 밤늦게 울산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이 남성이 혼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감염 경로나 원인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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