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방산주, 김정은 활동 재개에 약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공개 활동을 재개하자 방산주의 주가가 4일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스페코는 전 거래일보다 21.38% 내린 342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빅텍(-20.08%), 퍼스텍(-14.78%), 한국항공우주(-4.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7.81%) 등 다른 방산주도 하락했다.
 
앞서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2일 오전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던 전날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달 11일 평양의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처음이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을 두고 건강이상설이 나왔고 일각에서는 사망설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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