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 휴장을 결정한 이후 여섯 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결정해 오는 7일까지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최근들어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다소 완화되는 양상이긴하나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아직 완전히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다시한번 휴장 연장을 결정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륜경정 경주 재개 여부는 정부 방침과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경주가 재개될 경우 고객들이 안심하고 경륜경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활동은 물론 시스템 점검 등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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