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연휴기간 화재예방대책 추진

안양소방서 전경.[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연휴 기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연휴기간(어린이날 전후 5일) 중 일 평균 화재 33건, 인명피해 1.52명, 재산피해 6억3600만원이 발생했다.

이처럼 연휴 기간 중 화재안전에 대한 주의가 약화되는 만큼 사전 예방활동 추진·비상구 폐쇄 등 안전 무시 관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안양시 관내 숙박시설 209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지도 및 불시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안전컨설팅, 소방시설 차단 여부, 비상구 폐쇄·잠금·훼손 여부,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기타 위험요인 확인 등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편안하고 행복한 연휴가 되기 위해선 안전이 동반되어야 한다”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분들은 화재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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