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2020년 찾아가는 일자리 여리잡버스 5월부터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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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5-0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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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운영된 여리잡버스를 통해 도내여성들이 구직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여리잡버스’ 운영을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여리잡버스는 정보 및 거리적 접근성 제약으로 인해 일자리 및 창업 정보 획득이 어려웠던 도내 여성들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취·창업상담 및 각종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이다.

2020년 여리잡버스는 총 80회 운영되며, 도내 23개 시군내의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여성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 취·창업정보 획득의 사각지대를 없앨 예정이다.

5월 의성, 군위지역을 시작으로 문경, 안동, 청도, 봉화, 울릉도 등 경북도내 읍면동 모세혈관 구석구석 찾아가 취·창업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일자리 특강 및 현장면접을 실시해 현장채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2000여명 구직상담 및 500여개의 구인기업을 발굴하였고, 그 결과 총 1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리잡버스가 경북도내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여성들이 구직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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