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총력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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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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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관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는 코로나19와 식중독을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등급 적용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구역으로 광주휴게소 곤지암리조트를 지정했다.

4월 현재 광주시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곤지암리조트 내 7개 업소, 광주휴게소 내 4개 업소 등 22개 업소다.

위생등급제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지정증·표지판 제공, 인센티브 지원, 광주 맛 집 지도 게재 등의 혜택을 부여, 등급제 지정 업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영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위생등급 지정을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객석, 조리장 등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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