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기간산업안정기금 설립준비단을 발족하고 기금 설립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자로 출범한 설립준비단은 성주영 수석부행장을 단장으로 기획조정부 등 기금 설립·운영, 재원조달 및 금융지원, 회계, IT 등 인프라 구축 관련 13개 부서장으로 구성돼 있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40조원 규모의 정부보증 기금채권을 재원으로 국민경제와 고용안정 및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 주요 기간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산업은행은 채권 발행부터 금융지원, 사후관리 등에 이르는 업무전반을 맡게 된다.
이 기금은 코로나19 등 갑작스런 경제상황 변동으로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간산업 주요 기업에 대해 유동성을 지원하고, 조기 경영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금 운용 기간은 2025년 말까지로, 대출과 보증, 출자 등으로 지원된다. 지원 조건은 고용안정과 기업 정상화 이익 공유, 배당제한 등 도덕적 해이 방지 등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조속한 기금 출범을 통해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적시성 있는 국가 기간산업 지원으로 기업의 고용 및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자로 출범한 설립준비단은 성주영 수석부행장을 단장으로 기획조정부 등 기금 설립·운영, 재원조달 및 금융지원, 회계, IT 등 인프라 구축 관련 13개 부서장으로 구성돼 있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40조원 규모의 정부보증 기금채권을 재원으로 국민경제와 고용안정 및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 주요 기간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산업은행은 채권 발행부터 금융지원, 사후관리 등에 이르는 업무전반을 맡게 된다.
이 기금은 코로나19 등 갑작스런 경제상황 변동으로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간산업 주요 기업에 대해 유동성을 지원하고, 조기 경영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조속한 기금 출범을 통해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적시성 있는 국가 기간산업 지원으로 기업의 고용 및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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