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산단 악취 6일부터 본격 조사

  • 삼일자원비축산단 여수화양농공단지도 조사 방침


전라남도가 6일부터 여수산단에서 나는 악취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기로 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라남도가 6일부터 여수산단에 대한 악취조사를 본격적으로 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사진=전라남도 제공]



5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6일부터 시작하는 악취조사 대상은 지난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여수국가산단과 삼일자원비축산단, 지난 2013년 지정된 여수화양농공단지 등 총 3개 산단이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분기별로 한 번하던 대기질 조사를 올해부터 상반기 하반기 각각 2일 이상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로 나눠 세밀하게 조사하기로 했다.

조사지점은 여수국가산단과 삼일자원비축산단 10개 지점, 화양농공단지 6개 지점 등 총 16개 지점이다.

특히 악취배출사업장 때문에 생기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도 따로 한다.

악취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20여 곳을 대상으로 연 1회 배출구와 부지경계의 복합악취, 22개 지정악취물질을 채취해 분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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