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대표음식 주먹밥 지원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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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0-05-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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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부터 백운동고가도로 철거 예정 교통대책 마련하기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주먹밥을 지난해 광주의 대표음식으로 정한데 이어 올해는 지원방안을 찾기로 해 주목된다.

또 오는 6월부터 남구 백운동 고가도로를 철거하게 돼 시민교통대책을 주문했다.

 

4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제공]



이 시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가장 광주다운 것이 가장 경쟁력 있다”면서 광주다움의 상품화, 브랜드화, 산업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주먹밥 같은 광주 대표음식을 비롯해 광주 대표마을(문화·생태마을), 광주대표공연(상설국악공연)을 언급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주먹밥을 대표음식으로 정했고 음식점 8곳에서 주먹밥을 판매하고 있다.

이 시장은 5·18 40주년을 맞아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주먹밥이 광주대표음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들 식장에 대한 지원방안을 찾도록 주문했다.

또 “지난해 9월 착공한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코로나19 충격으로 빈사상태에 빠진 지역경제를 지키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면서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673억원의 공사계약을 체결해 신속하게 집행하고, 상반기에만 280억원이 추가 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와 장비를 90% 이상 사용하고 현재까지 투입된 연인원은 4497명 중 4342명이 지역 인력으로 우선 고용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6월부터 백운고가도로를 철거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커질 것을 우려해 경찰청과 교통불편대책 TF를 구성, 신호체계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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