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LG 트윈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그는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3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쏘아 올렸다. 이로써 팀은 3-0으로 앞서갔고, 이 홈런은 2020시즌 KBO리그 1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7회초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LG 트윈스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3-1 스코어를 유지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