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는 데 총력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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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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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신속 지원 마쳐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6일 "신속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은 시장은 "코로나19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을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지급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기초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연금을 받는 3만3000가구를 대상으로, 4일 계좌오류 등의 사유로 미지급된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지급 완료했다고 은 시장은 말한다.

미지급된 가구에는 오는 8일까지 지급 완료하되, 이들은 별도 신청없이 기존 수급 계좌로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4인이상 가구 93만5천원, 3인가구 74만8천원, 2인가구 56만1천원, 1인가구 37만4천원이다.

이로써, 관내 거주하는 4인 가족은 이미 지급한 성남형 재난연대안전자금 40만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과 이번에 지급한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 93만5천원까지 총 173만5천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보다 73만5천원을 더 지급받는 셈이라는 게 은 시장의 설명이다.

은 시장은 신속한 지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긴급 재난지원금 TF팀을 구성했고, 성립전 예산을 편성해 소요 예산을 충당할 방침이다.

또,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시스템에 접속하면 지난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금액 및 대상자 여부에 대해 조회를 할 수 있다.

이 때 세대주만 확인 가능하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한편 은 시장은 “성남에선 단 한명의 고립도 제외도 없다는 목표 아래 꾸준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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