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 글꼴 파일' 51종을 6일 추가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안심 글꼴 파일 71종에 이어 부산체, 제주고딕체, 환경체 등 공공이 개발한 48종의 글꼴과 민간이 개발한 3종을 포함한 총 51종이 추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에서는 안심 글꼴로 감사 인사를 작성하는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글꼴 파일은 컴퓨터 프로그램 저작물로서 저작권법 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무료로 글꼴 파일을 구했더라도 용도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한국문화정보원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제작한 글꼴 파일의 권리관계를 사전에 확인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공누리 1유형의 안심 글꼴 파일을 확대하고 있다.
추가 제공하는 글꼴 파일은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공유마당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안심글꼴 이외 공공누리와 공유마당에 있는 글꼴은 이용조건이 달라 이용조건 확인을 해야 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공누리에서 안심 글꼴 파일을 내려받아, 전하고 싶은 인사말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한글, PPT 등) 작성해 SNS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공누리 SNS 채널인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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