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외 공연예술 콘텐츠 IPTV로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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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5-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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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TV채널 820번·VOD 통해 시청 가능

LG유플러스가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마다 IPTV를 통해 국내외 공연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콘텐츠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계와 함께 제작하는 대학로 소극장 공연, LG아트센터와 공동 기획하는 국내외 공연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날 오후 8시 첫 공개되는 공연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무관중으로 촬영한 '극적인 하룻밤'이다. 지난 11년간 60만명이 관람한 대학로 대표 코미디 연극이다. 두 번째 공연은 오는 13일 공개 예정인 '이게 마지막이야'다. 2019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 연극 베스트 3'에 뽑혔다.

이들 공연은 LG유플러스 IPTV 채널 820번에서 관람할 수 있고 주문형 비디오(VOD) 메뉴를 통해서도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다. 6~7월에는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최근 공연작과 모나코 왕실이 주관하는 몬테카를로 서커스 페스티벌 등도 국내 최초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건영 LG유플러스 광고·콘텐츠담당(상무)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건전하고 문화·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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