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 국정원 '김정은' 관련 현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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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5-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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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위, 'n번방 사건' 등 사이버 성폭력 근절 법안 논의

국회 정보위원회가 6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북한 관련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될 보고에는 서훈 국정원장이 최근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가 공식활동을 재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향 및 대외정책 등에 관해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교섭단체 및 위원 구성 변화로 인한 간사 선임 및 소위원회 구성 개선도 이뤄진다. 정보위는 원내교섭단체 소속 의원으로만 구성된다.

아울러 여성가족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n번방 사건' 등 사이버 성폭력 근절을 위한 법안을 비롯해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등록된 '텔레그램을 통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처벌 강화 및 신상 공개에 관한 청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이동용 카트에 앉아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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