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봉 해역서 어선 2척 해적 공격 받아…한국인 1명 등 선원 6명 피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0-05-06 10: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가봉 수도 리브르빌 위치[사진=구글 지도 갈무리]


아프리카 서부 가봉 수도 리브르빌 인근 해역에서 3일(현지시간) 어선 2척이 해적의 공격을 받아 한국인 1명 등 선원 6명이 납치됐다고 AFP통신이 4일 보도했다.

가봉 당국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해적이 인도네시아인 3명, 세네갈인 2명, 한국인 1명을 납치했다"고 말했다. 가봉 국방부는 AFP의 확인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가봉 해역에서 해적 공격 보고는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최근 가봉 해역을 포함한 기니만(灣)에서는 해적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작년 12월에도 리브르빌 인근 해역에서 어선 여러 척이 공격을 받았으며 중국인 선원 4명이 억류되고 가봉인 선장 1명이 살해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