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큰 영업손실, 납사 가격 하락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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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5-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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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6일 오전 진행한 '2020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화학사업 영업손실이 크게 발생한 이유를 묻는 노무라증권의 질의에 대해 "원재료로 사용하는 납사(Naphtha) 가격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분기 두바이 원유가 30달러 하락하고, 석유제품도 큰폭으로 하락했다"며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에 포함된 저가법 평가를 포함한 재고관련 손실은 1조1138억원이었다.  사업별로 석유사업이 9418억원, 화학이 1393억원, 윤활유 327억원 손실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영문 CI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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