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직접 상점에 가기보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수요가 많았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신선식품과 간편식, 배달 음식, 휴지, 세제 등의 거래가 늘었다.
반면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영화 관람과 여행, 대중교통 이용 등은 감소하며 증가 폭은 3년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0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올해 3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12조58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8% 증가했다. 이는 2017년 1월 통계 개편 이래 최저 상승이다.
양동희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상품 쪽에서 21.1% 증가하며 상승세가 유지됐지만 여행, 문화, 레저 등 서비스쪽에서 20.0% 감소하며 상승 폭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소매 판매 대비 비중은 28.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영화 관람과 여행, 대중교통 이용 등은 감소하며 증가 폭은 3년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0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올해 3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12조58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8% 증가했다. 이는 2017년 1월 통계 개편 이래 최저 상승이다.
양동희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상품 쪽에서 21.1% 증가하며 상승세가 유지됐지만 여행, 문화, 레저 등 서비스쪽에서 20.0% 감소하며 상승 폭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소매 판매 대비 비중은 28.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서비스(-20.0%)와 패션(-0.3%), 기타(-7.0%)에서 감소했다. 반면 식품(66.1%), 생활(49.0%), 도서(23.9%), 가전(15.8%)은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서비스(-13.9%)와 기타(4.4%)가 감소했으나, 생활(13.9%), 식품(11.2%), 패션(9.2%), 가전(7.9%) 등에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비스에서 전년동월대비 문화 및 레저서비스(-88.9%), 여행 및 교통서비스(-73.4%)의 감소 폭이 컸다. 반면 농축수산물 구입은 91.8% 급증했다. 음식서비스(75.8%), 음‧식료품(59.4%), 생활용품(46.9%) 등의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재택근무 확산과 신학기 효과로 인해 노트북·태블릿PC 구매가 늘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30.1%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월대비로도 문화 및 레저서비스(-65.7%), 여행 및 교통서비스(-49.7%) 등에서 감소했으나, 서적(33.5%),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31.4%), 의복(25.1%), 스포츠·레저용품(24.5%), 음·식료품(10.5%), 음식서비스(10.3%) 등에서 늘었다.
3월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조467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2% 늘었다. 전달에 비해서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3%,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5% 각각 증가했다.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7.3%로 1년 전에 비해 4.2%포인트 확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비스에서 전년동월대비 문화 및 레저서비스(-88.9%), 여행 및 교통서비스(-73.4%)의 감소 폭이 컸다. 반면 농축수산물 구입은 91.8% 급증했다. 음식서비스(75.8%), 음‧식료품(59.4%), 생활용품(46.9%) 등의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재택근무 확산과 신학기 효과로 인해 노트북·태블릿PC 구매가 늘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30.1%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월대비로도 문화 및 레저서비스(-65.7%), 여행 및 교통서비스(-49.7%) 등에서 감소했으나, 서적(33.5%),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31.4%), 의복(25.1%), 스포츠·레저용품(24.5%), 음·식료품(10.5%), 음식서비스(10.3%) 등에서 늘었다.
3월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조467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2% 늘었다. 전달에 비해서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3%,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5% 각각 증가했다.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7.3%로 1년 전에 비해 4.2%포인트 확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에 비해 패션(-2.9%), 서비스(-0.8%)에서 감소했다. 식품(78.4%), 생활(52.5%), 도서(43.1%)는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서비스(-8.1%) 등에서 줄었으나, 도서(24.3%), 식품(13.5%), 생활(12.4%) 등에서 늘었다.
세부 상품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문화 및 레저서비스(-87.2%), 여행 및 교통서비스(-68.6%), 화장품(-26.3%) 등을 중심으로 거래가 감소했다. 음식서비스(84.2%), 음·식료품(71.1%), 생활용품(56.6%) 등은 모바일쇼핑 거래를 견인했다.
2월에 비해서는 문화 및 레저서비스(-62.6%), 여행 및 교통서비스(-46.0%), 화장품(-27.6%) 등에서 감소했으나, 의복(26.2%), 음·식료품(11.2%), 음식서비스(10.7%) 등에서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비중을 보면 음식서비스(94.7%)와 e쿠폰서비스(86.4%), 아동·유아용품(79.0%) 순으로 높았다.
3월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종합몰은 전년동월대비 16.2% 증가한 8조7965억원을, 전문몰은 2.7% 증가한 3조7860억원을 기록했다. 전달 대비로는 종합몰과 전물몰 각각 6.0%, 3.7%씩 늘었다.
운영형태별 거래액은 온라인몰은 1년 전보다 23.0% 증가한 9조2040억원을, 온·오프라인병행몰은 10.6% 감소한 3조 378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온라인몰은 7.9% 증가한 반면 온·오프라인병행몰은 1.2% 감소했다.
세부 상품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문화 및 레저서비스(-87.2%), 여행 및 교통서비스(-68.6%), 화장품(-26.3%) 등을 중심으로 거래가 감소했다. 음식서비스(84.2%), 음·식료품(71.1%), 생활용품(56.6%) 등은 모바일쇼핑 거래를 견인했다.
2월에 비해서는 문화 및 레저서비스(-62.6%), 여행 및 교통서비스(-46.0%), 화장품(-27.6%) 등에서 감소했으나, 의복(26.2%), 음·식료품(11.2%), 음식서비스(10.7%) 등에서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비중을 보면 음식서비스(94.7%)와 e쿠폰서비스(86.4%), 아동·유아용품(79.0%) 순으로 높았다.
3월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종합몰은 전년동월대비 16.2% 증가한 8조7965억원을, 전문몰은 2.7% 증가한 3조7860억원을 기록했다. 전달 대비로는 종합몰과 전물몰 각각 6.0%, 3.7%씩 늘었다.
운영형태별 거래액은 온라인몰은 1년 전보다 23.0% 증가한 9조2040억원을, 온·오프라인병행몰은 10.6% 감소한 3조 378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온라인몰은 7.9% 증가한 반면 온·오프라인병행몰은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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