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실직자, 구직자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당초 코로나19사업을 300명 목표로 추진했으나 740명으로 확대 채용해 △전통시장 및 공공시설 방역단, △소상공인 피해상황 조사, △착한임대인 찾기 홍보사업,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안내 및 콜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6일부터 운영 중인 콜센터는 공공근로 10명으로 구성돼 각종 코로나19관련 지원 사업에 대한 전화 응대를 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기준 하루 평균 안내 849건, 누적 안내건수만 1만4,436건으로 적극적으로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운정3동에 사는 김 모 어르신은 “지원금을 어떻게 받는지 몰라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콜센터 직원분이 지원내용, 방법, 당신이 받을 수 있는 날짜까지 상세하게 안내해주어 잘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수호 파주시 기획경제국장은 “공공분야 일자리사업으로 고용상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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