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괌정부관광청을 비롯한 괌 호텔 & 레스토랑 협회(이하 GHRA), 괌 상공회의소, 괌 노동청 및 현지 미디어 등이 두루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위축된 관광 산업의 정상화를 위한 조치 와 복구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괌 관광 산업 정상화를 위한 복구 계획에 대해 언급하면서 "현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방문객들과 현지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장은 "괌정부관광청은 현지 아티스트들과 협력한 가운데 최전방 의료 종사자들과 여행 업계 관계자들에게 기부될 마스크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직면하고 있지만 함께 극복해 하루 빨리 아름다운 섬 괌에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