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조가 이어지면서 실내에서 운동하는 홈 트레이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 1위 모바일 홈 트레이닝 앱 '킵(Keep)'의 실시간 운동 강좌 수강자 수는 지난 2월 5일 기준 565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 접속자 수는 최대 16만명까지 늘어났다.
킵은 가정용 헬스 바이크와 러닝머신에 온라인 콘텐츠를 접목해 사용자의 운동 데이터, 습관 등을 분석해 맞춤형 달리기 훈련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가 2018년 3월 출시한 스마트 러닝머신 ‘킵케이원(KeepK1)’은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출시 1년 만에 6만대 이상 판매됐다.
온라인 홈 트레이닝 강좌 서비스를 다른 업체인 차오지싱싱의 경우 새로 출시한 온라인 운동 프로그램이 한 시간 만에 매진됐다.
이는 헬스용품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의 4월 초 로잉머신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고, 일립티컬머신, 러닝머신도 각각 90%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는 올해 중국의 헬스용품 시장은 470억 위안(약 8조877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온라인을 통한 홈 트레이닝 제품 판매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는 “젊은 층과 고소득층 사이에서 자기관리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헬스용품 시장은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황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과거 일부 사람만 했던 홈 트레이닝이 코로나19를 계기로 대중화됐으며, 건강과 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에도 홈트레이닝 열풍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헬스기구, 스포츠용품 전시회 ‘2019 차이나 핏’에선 다양한 디지털,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제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체력상황을 점검한 후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처방을 내리는 스마트기기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헬스에 관심을 보이는 젊은 층과 중산층은 트레이너로부터 운동법을 일방적으로 코치받기보다 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트레이닝 받길 원한다”며 “이러한 까다로운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 첨단 기술이 헬스산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 1위 모바일 홈 트레이닝 앱 '킵(Keep)'의 실시간 운동 강좌 수강자 수는 지난 2월 5일 기준 565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 접속자 수는 최대 16만명까지 늘어났다.
킵은 가정용 헬스 바이크와 러닝머신에 온라인 콘텐츠를 접목해 사용자의 운동 데이터, 습관 등을 분석해 맞춤형 달리기 훈련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가 2018년 3월 출시한 스마트 러닝머신 ‘킵케이원(KeepK1)’은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출시 1년 만에 6만대 이상 판매됐다.
온라인 홈 트레이닝 강좌 서비스를 다른 업체인 차오지싱싱의 경우 새로 출시한 온라인 운동 프로그램이 한 시간 만에 매진됐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는 올해 중국의 헬스용품 시장은 470억 위안(약 8조877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온라인을 통한 홈 트레이닝 제품 판매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는 “젊은 층과 고소득층 사이에서 자기관리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헬스용품 시장은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황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과거 일부 사람만 했던 홈 트레이닝이 코로나19를 계기로 대중화됐으며, 건강과 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에도 홈트레이닝 열풍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헬스기구, 스포츠용품 전시회 ‘2019 차이나 핏’에선 다양한 디지털,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제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체력상황을 점검한 후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처방을 내리는 스마트기기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헬스에 관심을 보이는 젊은 층과 중산층은 트레이너로부터 운동법을 일방적으로 코치받기보다 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트레이닝 받길 원한다”며 “이러한 까다로운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 첨단 기술이 헬스산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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