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시만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산업기반과 글로벌 첨단과학기술 인프라 위에 국가과학발전을 견인할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은 물론 국가적인 도약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왔다.
특히, 1조원 규모의 방사광가속기는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낼 과학기술발전과 함께 집적을 통해 세계와의 경쟁력이 있는 지역에 건설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이번 결정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의 빔라인 증설과 국내 연구자들의 선도적 연구 지원이 줄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3, 4세대 가속기를 기반으로 바이오 신약과 배터리 신소재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인력양성 체계를 마련해 가속기 인력유출과 같은 부작용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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