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찾는 K솔루션] 세계가 묻고 한국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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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5-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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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한국의 방영은 세계의 표준" 평가

  • 서울시 코로나19 방역 노하우 찾는 세계의 도시들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응봉축구장에서 성동구 관계자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재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의 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맡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출범 100일을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직도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만 이제 코로나19 사태는 빠르게 안정되어 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휴일도 반납하고 100일을 달려온 (중대본)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만든 성과”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이 있기에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며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을 위한 여러분의 각오와 다짐이 국민의 일상을 끝까지 지켜줄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지금도 한국에 방역 노하우를 찾는 전 세계 정부 및 지자체들의 문의는 현재 진행형이다.

일례로 서울시가 코로나19 방역정책과 노하우를 담은 영문 사이트 ‘CAC’의 조회 수가 약 4주만에 200만을 넘어섰다. 이 사이트는 서울시가 관련 정보를 전 세계 도시들과 공유하기 위해 구축했다.

지난달 9일 개설된 이 사이트는 이달 5일까지 조회 수가 234만9782건이었다. 하루 최대 조회 수는 약 23만건이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정책 노하우를 담은 정책 자료집도 PDF 형태로 만들었다. 서울시는 이 자료집을 온라인에 올려 코로나19 방역 노하우를 국제 기구와 해외 도시들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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