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진행했던 기념식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생략했다. 또 장기 근속자 포상과 임직원 기념선물은 지난 4일 개인별로 전달했다.
올해는 15주년 근속자 15명, 10주년 근속자 26명 등 41명이 장기 근속 기념패와 순금 열쇠를 받았다.
NS홈쇼핑은 '세계 최초의 식품 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창립, 먹방, 쿡방, 가정간편식 등 트렌드를 선도하며 식품 산업을 개척해왔다.
현재 TV홈쇼핑을 비롯해 △T커머스(NS샵플러스) △온라인몰(NSmall) △카탈로그(NS쇼핑북)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도상철 대표이사는 그룹웨어에 게재한 창립기념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NS임직원은 고객과 협력사에 대한 신뢰 추구를 멈추지 않았다"며 "적극적인 사내 방역과 비대면 업무의 조기 정착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격려했다.
도 대표는 직원들에게 "오늘날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객의 마음으로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경영전략 방향인 '상품차별화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중심 성장주도'를 강조하며 "홈코노미(Homeconomy)와 언택트(Untact) 소비의 확산 속에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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