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코로나19로 중단된 ‘노인일자리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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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0-05-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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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면, 야외활동 사업단 우선적으로 실시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지난 6일부터 전체 노인일자리 2,145명 중1,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공익활동사업을 우선적으로 재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및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지난 2월 20일부터 2개월 넘게 중단된 상태였다.

노인일자리사업 재개는 코로나 대응 방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비대면 및 야외활동 중심으로 우선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 중 감염병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예방교육 및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익형 사업 외의 사업(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도 조속히 재개 할 수 있도록 코로나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매일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체크를 통해 고령의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 하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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