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청소년 비대면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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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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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청소년 비대면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5월 한달 간 온라인을 활용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온라인 세대공감 나눔 프로젝트’와 ‘슬기로운 집콕생활’, ‘과천시 기운찬 챌린지’을 추진한다.

온라인 세대공감 나눔 프로젝트는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이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양로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손편지 액자를 전달하는 것이다.

카네이션과 손편지 제작을 위해 청소년들은 수련관에서 재료를 각자 수령, 집에서 만든 뒤 다시 수련관에 개별적으로 제출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와 트로트 노래, 생활체조 등이 담긴 영상도 함께 제작해 전달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슬기로운 집콕생활’과 ‘과천시 기운찬 챌린지활동’도 5월 중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슬기로운 집콕생활은 과천시청소년수련관 페이스북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퀴즈, 댓글 캠페인, 수련관·운영위원회 홍보 등을 하는 활동이고, 과천시 기운찬 챌린지는 가족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는 다짐과 희망을 담아 소통하는 활동이다.

이수자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렵고 제한된 상황이지만 온라인 화상회의, SNS 단체대화방 회의 등으로 청소년들이 소통에 힘쓰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이겨나갈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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