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일손 부족 농가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관심 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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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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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극복 민·관·군 협력 농촌 일손돕기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를 찾아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고자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노온사동 한 농가를 찾아 민·관·군 합동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그 동안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해준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로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더욱 심각해진 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 김판수 농협중앙회광명시지부 지부장, 이병익 광명농협 조합장, 유정자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장윤석 육군 2506부대 대장 등이 참여해 고구마 밭을 일구고 비닐을 씌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서울남부지원, 육군 2506부대, 광명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으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23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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