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전 예방 중심 안전정책 콘트롤타워 신설

  • 본부 내 ‘안전정책팀’ 발족

국방부가 본부 내 ‘안전정책팀’을 신설했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 안전사고 사망자는 지난 1999년 137명에서 2015년 28명, 2019년 23명으로 감소 추세다. 군 내 사고재해율 역시 민간 0.45%에 비해 낮은 0.39% 수준이다.

그럼에도 매년 20여 명의 국방 인력이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자, 안전정책팀을 발족했다.

먼저 국내·외 안전 분야의 선진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안전 법령과 기준, 사고조사체계, 위험관리 절차 등 국방 안전 제도를 정비한다.

또 안전교육 강화, 사고 예측시스템 활용, 안전 신기술 도입 등 사고 수습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으로 체질 변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분야별 정부안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고, 국내외 산·학·연 안전 전문가의 정책 참여를 높여 국방안전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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