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무역회사인 컨로테크 및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로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3000장을 기증받았다.
공기(孔琦) 컨로테크 대표는 남서울대 글로벌무역학과를 졸업한 중국인 유학생 출신이다. 공 대표는 "한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걸 보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특히 마스크 구매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 대표는 졸업 후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와 컨로테크라는 무역회사를 차리고 한·중 양국을 비롯한 글로벌 수출 전선을 누비고 있다. 평소 후배들에게 취업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모교의 후배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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