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사업 조합원 등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6일 예정된 조합장 선출 총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드라이브 스루 총회를 진행한 개포1단지에 이어 개포지구에서 두 번째다.
조합원 A씨는 "코로나19 때문에 16일 예정된 조합장 선출 총회는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한다는 공지를 받았다"며 "장소는 아직 정확치 않고 '공사장'이라고만 알려졌는데, 야외 자갈밭에서 진행되는 만큼 운동화를 꼭 신으라고 하더라"고 했다.
개포4단지 재건축사업 조합은 지난 2월 장덕환 조합장이 해임된 후 현재까지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당시 가구당 수천만원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한 것이 조합장 해임의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현재 일부 조합원은 추가 분담금을 지급했음에도 조합원 분양분에 이 같은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 시공사(GS건설) 측과 대치하고 있는 상태다. 마찰은 지난 6일 조합원분 모델하우스가 오픈되며 심화됐다.
개포4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5개 동, 총 3375가구로 탈바꿈한다. 시공 후 이름은 '개포프레지던스자이'로 정해졌다. 지난해 12월 일반분양을 마쳤고, 2023년 2월까지 입주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조합원 A씨는 "코로나19 때문에 16일 예정된 조합장 선출 총회는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한다는 공지를 받았다"며 "장소는 아직 정확치 않고 '공사장'이라고만 알려졌는데, 야외 자갈밭에서 진행되는 만큼 운동화를 꼭 신으라고 하더라"고 했다.
개포4단지 재건축사업 조합은 지난 2월 장덕환 조합장이 해임된 후 현재까지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당시 가구당 수천만원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한 것이 조합장 해임의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현재 일부 조합원은 추가 분담금을 지급했음에도 조합원 분양분에 이 같은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 시공사(GS건설) 측과 대치하고 있는 상태다. 마찰은 지난 6일 조합원분 모델하우스가 오픈되며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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