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영크림,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입건…여성 쫓아가는 등 이상행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20-05-07 20: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인조 남성그룹 M.I.B 멤버

  • 경찰 "자세한 경위 조사 중"

남성 래퍼가 대마초를 피운 뒤 여성을 쫓아가는 등 이상행동을 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남성 4인조 그룹 M.I.B의 래퍼 김기석씨(30·활동명 영크림)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밤 서초구의 한 상가에서 모르는 여성을 따라가며 횡설수설하고, 부동산 사무실을 찾아 '빌딩을 사겠다'고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다.

"모르는 남자가 쫓아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상가 인근에서 김씨를 찾았고, 마약 간이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마초 유통이 어떻게 이뤄진 것인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